김포시, 통일부 주최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 참석
한강하구 평화적 활용 및 시민 안전 대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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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26일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 참석해 접경지역 평화·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김포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김포시를 포함한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인기 침투 등 최근의 상황에 따른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다뤄졌다.
이날 김포시 대표로 참석한 이석범 부시장은 한강하구가 장기적으로 남북 교류와 협력의 중심지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 부시장은 현장 발언을 통해 “한강하구는 군사분계선 인접 수역으로, 장기간 군사적 긴장과 통제로 인해 퇴적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김포시 방면 세굴 현상이 가속화돼 재난·안전 측면에서 시민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 안전을 위한 한강하구 준설사업 추진과 장기적 관점에서의 한강하구 생태·개발 관련 용역 등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포시에서는 북한 개풍군과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의 가치와 개풍평야 제2이산가족면회소 설치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통일부 장관은 공감을 표하며, 회의에 참석한 행정안전부 및 국방부 관계자들에게 해당 안전 문제와 현안을 면밀히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 단체사진 |